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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호, 정병웅, 정갑식, 최병민, 최재식-첨성대 필진에 새로운 활력이 생겼습니다
김인현 대표, 변성희 원장, 정승현 연구원은 계속 참여
박근영 기자 / 1451호입력 : 2020년 08월 12일(수)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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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출향인들이 중심이 되어 연재하는 ‘첨성대’ 필진이 새로워졌습니다. 첨성대는 경주와 우리시대 대한민국 혹은 세계를 바라보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특정한 주제와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공간입니다. 8월 이후 기존의 필진들 중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이사, 변성희 한국관광정보정책연구원 원장, 정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계속 집필하고 이분들과 함께 새로 다섯 분의 필진이 참여함을 알려드립니다. 새로 참여하시는 분들을 가나다순에 의해 다음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박만호 : 탁월한 식견과 역사실력

서울에서 활동하다 경주로 돌아와 경주지역 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현곡면 연세의원 내과의원 원장.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가정의학과를 수료한 후 미국미네소타 의과대학과 동 대학 세인트존슨 병원에서 연수하고 귀국 후 신촌세브란스 가정의학과 연구강사, 한국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서울동서한방병원협진부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가정의학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주치의로 활동하며 다년간 중앙정계를 경험한 인물답게 탁월한 정치적 식견으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과 민족사관적 견해를 망라한 해박한 역사공부, 오랜 기간 스스로 채록하고 생활화 한 경주말 실력 등 경주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만큼 경주문화발전에 미칠 다양한 조언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식 : 국제적인 인문적 경험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한국 음식 전문점인 Fashionfood21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밖에도 요시스시, 김치마마 등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영국 Oxford Brookes 대학에서 박사과정, 2017년에 정부 농림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외한식요리전문강사과정을 수료했다. 런던에서 Dinning-Eating out trend 분석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전통음식 총연합회 영국 지회장, 재영외식업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약하며 음식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에 헌신하고 있다. 주간조선, 주간경향, 월간 현대문학 등에 장기간 음식관련 글을 써왔고 현재 월간 마이다스에 ‘인문학으로 본 유럽 음식문화’. 월간 음식과 사람에 ‘월드 트랜드’ 고정 칼럼리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선진음식문화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한국음식과 한국문화를 알려온 만큼 국제적인 시각에서 경주의 음식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견해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웅 : 한국관광학회의 수장

코로나 21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만큼 누구보다 고민이 깊고 큰 제25대 한국관광학회회장이다.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코로나시대의 엄혹한 학회를 이끌어 가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정병웅 회장은 다양한 주제의 연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현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경주 관광과 국가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본지가 보도한 한국관광학회와 한양대 관광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문 조사한 코로나 이후 한국관광산업의 변화 전망은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산업계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련과 도전의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경주는 관광산업의 비중이 어느 도시보다 큰 만큼 학계를 대표하는 정 회장의 관점이 기대된다.

#최병민 : 인사와 마케팅 전문가

오랜지그룹 총괄부사장 겸 오랜지 그룹 내 천년순수홍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학군(ROTC)장교 대위로 예편한 후 대우그룹에서 인사팀 차장, 인사컨설팅업체 이사, 동부그룹 인력개발팀장 등을 역임한 인사업무 관련 전문가이자 미스터피자 경영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오랜 경험을 통해 기업이 취해야 할 근본적인 마인드와 리드들이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조언하며 2018년 6월에 ‘인사잡설’이라는 책을 펴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최병민 대표는 특히 요즘처럼 기업활동이 어렵고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하는 것이 기업을 반석에 올리고 젊은이들이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특화할 수 있는 지에 대해 근원적인 조언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식 : 노후 관리의 전문가

스스로 ‘Go쟁이’라고 부르며 ‘놀고 쉬고 일하고’의 가치를 강조하며 노후의 생산적인 삶에 대한 글쓰기, 대학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퇴직 후의 전직 직함을 쓰는 것을 기피하지만 평생에 걸친 공직자 생활의 마무리를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마쳤으므로 부득이 그 직함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경력만큼 퇴직 연금관련 제반사항에 관해 누구보다 확고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퇴직 후 노후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한 전문가라 할 수 있다. 현직에 있으면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편의 연금관련 책을 냈으며 2020년 3월 ‘제3기 인생혁명’을 펴내 퇴직 후 노년이 삶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보낼 수 있을지를 조언하고 있다. 노년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주에 맞는 ‘은퇴 후 삶의 메카 경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듯하다.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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