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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자 절반이 진단검사 안받았다
19일 기준 참석자 150여 명 중 62명 검사
이필혁 기자 / 1452호입력 : 2020년 08월 19일(수) 18:0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모습

지역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절반에 못 미치는 인원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19일까지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등 150여 명 가운데 62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42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민 150여 명이 관광버스 5대에 나눠 타고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집회 참가자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당일 경주에서 출발한 관광버스가 5대를 근거해 인원을 추정하고 있다”면서 “현재도 인원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단검사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인원 파악 제대로 되나?
경주시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인원이 150여 명이라고 밝혔다. 당일 서울을 다녀온 버스 5대를 기준으로 인원을 파악한 것이다.
하지만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은 참여 인원에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태극기부대를 이끌고 있는

시민 A 씨는 “당일 버스 5대가 서울로 출발한 것은 맞지만 42인승 버스에 많게는 28명, 20명이 탔으며 9명이 탄 버스도 있었다”면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태극기 부대 등 67명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극기 부대를 제외한 교인들도 집회에 참석했지만 그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며 “집회에 참석한 인원에 대해서는 모두 전화해 진단검사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관광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도 있다”면서 “집회에 참석한 모든 인원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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