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사)환경운동실천협, 청소년환경지킴이단 출범
에너지 절약현장 등 체험 환경보호와 저탄소 실천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
이재욱 기자 / 1453호 입력 : 2020년 08월 27일(목)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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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최명희)·(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11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2020년 환경을 책임질 200명의 환경지킴이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 후 녹색팸투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체험위주의 야외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안전을 위해 참가제한을 두어 건강한 학생 중심으로 선정해 참가시켰다.
환경지킴이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경북도, 경북교육청,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메리츠화재 경주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지킴이단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으며 주최측은 모범 환경지킴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에 출범한 환경지킴이들은 한 해 동안 녹색팸투어, 에너지 절약현장 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저탄소 실천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활동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답답한 시간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한 환경 체험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올바른 환경 지식 습득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청소년환경지킴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축사와 축전을 보내왔으며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동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발대식한 환경지킴이단은 녹색 팸투어 활동과 강의를 통해 환경의식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된 환경지킴이는 매월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 수질검사를 비롯해 풍력발전소 견학, 한수원에너지체험, 창녕우포늪 탐방, 대구 강정 고령보 견학 등의 신재생에너지 탐방과 환경사랑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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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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