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함께 이겨냅시다. 친절한 경자씨가 응원합니다”
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주씨, 감포 태풍피해복구 현장에 사랑의 밥차 지원
이재욱 기자 / 1455호입력 : 2020년 09월 10일(목) 15:3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3일에 발생한 태풍 ‘마이삭’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지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급식을 지원했다. <사진>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 4일 오전부터 5일까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l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이번 태풍 ‘마이삭’ 피해지역인 경주시 감포읍 일대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급식나눔을 실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급식지원을 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전남 구례군 이재민 250여명을 위한 급식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전국의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친절한 경자씨와 사랑의 밥차가 움직였다. 또 다른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잘 대비하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태풍으로 또 피해를 입는 곳이 생긴다면 자원봉사센터와 경자씨들이 또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주민 김 모씨는 “갑작스레 찾아온 태풍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느라 너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와 따뜻한 밥 한 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해줘 고맙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종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장은 “피해입은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싶었다.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내길 바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욱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