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하반기 심층컨설팅 대상기관에 선정돼 보다 효율적인 경영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및 지방 공공기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고객만족도 수준 진단 및 서비스 기본전략 수립’ 심층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하에 △고객만족도 진단 △타 기관 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표준안 마련 △중장기 CS 발전 전략 수립(안)을 마련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하반기 경영컨설팅 수요조사를 통해 총 93개 기관으로부터 131건의 신청을 받아 주제의 시의성 및 대표성 등을 고려해 총 25개 기관(심층컨설팅 10, 맞춤컨설팅 15)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총 1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가운데 경주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연 60만명에 달하는 고객과 소통하는 경주문화재단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기회”라면서 “컨설팅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CS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목소리로 운영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