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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치러진 신경주농협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김병철 후보가 당선됐다.
김병철 후보는 개표 결과 2116표를 얻어 70.9%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김 후보에 이어 기호 1번 김후봉 후보는 368표(12.3%), 기호 4번 최덕림 후보 264표(8.9%), 서면지역 단독 후보인 기호 3번 하용태 후보는 226표(7.6%)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신경주농협조합장선거에는 투표권이 있는 총 3878명의 조합원 중 2983명이 투표에 참여해 76.9%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병철 후보는 “믿고 표를 주신 조합원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바람대로 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힘써 일해 우리 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김 후보는 2023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까지 조합장직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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