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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초, 우리 손으로 학교신문 만들어요!
학생들이 경험하고 바라보는 양동 이야기, 오는 10월 학교신문 발행
경주신문 기자 / 1456호입력 : 2020년 09월 17일(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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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초는 지난 10일, 14일 양일간 ‘학교신문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양동초(교장 최환석)는 지난 10일, 14일 양일간 4~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본지의 미디어활용교육 ‘학교신문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신문 만들기’는 학교신문 제작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의견을 창조적으로 표현·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목적으로 경주신문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업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선미 미디어교육 강사는 경주신문을 활용해 신문의 구조와 ‘기사, 사진, 인포그래픽, 만평, 광고’ 등 구성요소를 소개했다.

이어 ‘고슴도치 집사’, ‘김치삼겹살볶음’ 등 학생들의 개성을 담은 자기소개를 초성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기자 배지를 직접 만들고 오리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도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학교 지도 그리기’, ‘양동마을 촌장님 인터뷰’, ‘우리들이 좋아하는 음식메뉴 베스트’ 등 학교신문에 담고 싶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 ‘학생기자’ 배지를 만들고 있는 김선미 강사와 양동초 학생들.

김은경 지도교사는 “양동초는 국궁 동아리 활동, 양동마을 어린이 문화해설사 과정, 시울림 거리 등 학생들의 소질과 꿈 계발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11회 개교기념 ‘학교사랑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취재하고 기사를 쓰면서 새로운 경험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 선생님과의 인터뷰’와 ‘양동초 급식인기메뉴’에 대한 기사를 쓰고 싶다는 권서경(양동초4) 양은 “내 이름이 적힌 학생기자 배지를 직접 만들어보니 진짜 기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내가 직접 쓴 기사가 학교신문에 실린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양동초 서예현 학생
↑↑ 양동초 김민겸(좌) 학생.

한편 본지의 지역신문활용교육 사업은 올해 근화여중, 양동초를 선정해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 후 10월경 학교신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양동마을 내에 위치한 양동초에 다니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바라보는 특별한 양동 이야기가 학교신문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더한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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