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심상가 패션의 거리 ‘유압식 무대 설치’ 제안
주석호 의원, 5분 발언 통해 제안
이상욱 기자 / 1457호 입력 : 2020년 09월 24일(목)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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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가 활성화와 관련 패션의 거리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유압식 무대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주석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주 의원은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해 경영악화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안고 있어 합리적 개선방안이 요구된다”며 “마케팅, 품질만족에 이어 소비자 스스로가 찾고, 즐거움과 감성이 풍부한 세대가 공감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특화사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 의원은 “그동안 경주시가 중심상가를 살리기 위해 수백억을 투자해 가로등 설치, 바닥정비, 조형물 등을 설치해 패션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어 투자에 비해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주 의원은 “중심상가 패션의 거리답게 주말에는 패션쇼를 하고 평소에는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유압식 무대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경주의 중심상가 패션의 거리에는 연중 볼거리가 있는 행사장이 돼야 하며, 한번 찾았던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홍보가 된다면 중심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만약 이 제안이 반영된다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고, 먹거리는 자동적으로 형성돼 예전처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활기찬 중심상가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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