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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주단 강미자 대표, 제55회 전국기능대회서 1위 쾌거
한복 금메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오선아 기자 / 1457호입력 : 2020년 09월 24일(목)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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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림주단 강미자 대표가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한복 직종 1위에 올랐다.

전통복식 연구에 매진해 왔던 금림주단 강미자 대표가 그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0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미자(금림 주단 대표) 씨가 한복 직종 1위에 오르며 금메달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강미자 씨는 “대회 준비로 인해 항암치료 중에 있는 남편을 잘 못 챙겨 늘 마음에 걸렸다. 그럼에도 제가 마음 편히 연습하고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잘 버텨주고 견뎌줘서 고맙다”면서 투병 중인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에 치러진 전국기능대회에서 경북은 강미자 씨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강미자 씨는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기사 실기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복 짓는 것을 업으로 삼아 평생을 매진해온 강미자 씨는 “우리의 한복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 복식을 바탕으로 현대화, 대중화 시킬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강미자 씨는 2014년 경주작가릴레이전 작가로 선정돼 궁중의상과 일반 사대부, 서민들이 입었던 출토 복식을 재현한 ‘조선 시대 복식전’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6년 지역의 전통공예인들과 신라복식연구회를 발족해 신라 시대 복식을 재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1417호>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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