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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트링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코로나19 확산방지위해
26일 경주예술의전당서 무관중 녹화 공연
오선아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28일(월)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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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음악 소리에 소중한 추억을 되새긴다. 음악을 통해 옛 시절 특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공연, 라파스트링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26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저변 확대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위로와 치유를 위해 마련했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 것.

공연에는 △1st Violin 김세강, 이채민, 김보석, 김은지 △2nd Violin 성현이, 이소영, 양윤지 △Viola 김지연, 송하은 △Cello 박민혜, 권혜지, 윤지윤이 참여해 ‘존 루터 - 현을 위한 모음곡’ ‘모차르트-사중주 디베르티멘토’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냈다.

라파스트링앙상블(대표 이채민)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여명의 젊은 음악가로 구성돼 있다.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2018년 4명의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 라파스트링앙상블 이채민 대표

이채민 대표<인물사진>는 “클래식은 오랜 기간 우리의 곁에서 함께 해온 음악”이라면서 “아직 클래식을 낯설어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무대는 정통 클래식의 묘미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공연녹화 및 동영상 제작을 통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공연을 계기로 클래식이 소수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대중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0년 경상북도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공연이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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