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언플러그 국악공연 ‘월정교 달빛풍류’
“관습도감과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 떠나요”
오선아 기자 / 1458호입력 : 2020년 10월 08일(목) 12:1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퓨전국악공연 ‘월정교 달빛풍류’가 월정교 특설무대서 진행됐다.

월정교 달빛 아래 신라의 소리가 잔잔하게 스민다.
퓨전국악공연 ‘월정교 달빛풍류’가 추석 당일 월정교 특설무대서 진행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사)관습도감(대표 김수현·인물사진)이 주최 주관하고 신라소리연희단과 문화재청이 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이다.

김수현 대표는 “월정교 달빛풍류는 전통의 얼과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국악의 그릇 위에 동·서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라면서 “현대 공연과 언플러그 공연,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국악 체험 및 다양한 흥미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월정교 달빛풍류’를 무탈하게 진행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루빨리 상황이 종식돼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날이 오길 바라지만 공연계 종사자로서 공연 활성화를 위한 대처상황은 계속해서 고민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관광객 위주의 공연 콘텐츠와 차별해 경주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습도감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기획형으로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월정교 달빛풍류’는 10일과 17일, 31일에 월정교 특설무대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영상을 유튜브 관습도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054-624-5677.

한편 (사)관습도감은 문화기획,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문화예술 일자리창출, 문화 도시 등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구체적 활동과 사례제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2007년 2월에 설립된 경상북도전문예술법인 단체다.
오선아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