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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페이’ 캐시백 월 최대 10만원→3만원 ‘하향 조정
사용액 급증, 인센티브 예산 조기소진 예상
소득공제 30% 혜택은 현행대로 유지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4일(수)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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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상품권 ‘경주페이’의 인센티브인 캐시백이 당초 월 최대 10만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경주시는 경주페이 월 한도액 100만원에 10% 캐시백을 제공하던 것을 21일부터는 10% 캐시백은 유지하되 한도액을 월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주페이에 대한 시민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지난 13일 현재 총 발행액 440억원 가운데 323억원이 사용되면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경주시가 지난 6월 출시한 경주페이 1차 발행분 200억원은 지난 9월 전액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그에 따른 선순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24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그러나 추석을 전후해 경주페이 가입자수와 사용액이 급증함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의 조기 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득이 인센티브 지급 월 한도액을 낮추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향후 인센티브 예산이 전액 소진되면 올 연말까지 더 이상의 캐시백은 제공되지 않지만 사용액에 대한 30% 소득공제 혜택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주페이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 내년에는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가맹점 등록과 업체 홍보 지원, 그리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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