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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의 감동 오페라로 만나다!
오선아 기자 / 1459호입력 : 2020년 10월 15일(목)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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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엮어낸 로맨틱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동을 오페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주오페라단(단장 강병길)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오페라 러브 액츄얼리’ 공연을 펼치는 것.

‘오페라 러브 액츄얼리’에서는 사랑의 묘약을 가진 자만이 사랑을 차지할 수 있는 4가지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총감독에 강병길 △연출 박정환 △조연출 김예은 △미술 배미라 △의상 서보영 △음향 강병욱 △무대 류재성·아티존 △영상 강기훈 △자막 유순옥 △촬영 김진수 △분장 이지영 △무대크루에 강기혁이 맡아 제작에 참여했다.

무대에서는 △라보엠-미미 박희애, 로돌포 강병길 △라트라비아타-비올레타 권별, 알프레도 김성진 △사랑의 묘약-아디나 박보윤, 네모리노 강병길 △리골레토-질다 이민정, 리골레토 박정환, 만토바 김성진, 막달레나 박희애 등 실력 있는 지역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경주문화재단, 한수원이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공원예술분야)지원금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강병길 단장은 “오페라라는 장르를 경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그 날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 공연해 나가는 것이 지역 오페라단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역에서 자생하기 힘든 오페라단에게는 지원사업 공연은 가뭄의 단비 같은 것이다. 한수원과 경주문화재단이 함께 한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드리는 경주오페라단이 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경주시민들이 저희 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배부된다. 공연 및 티켓 문의는 010-6625-6996, 010-2398-5509.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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