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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작가 ‘먹의 흔적-스며들기’ 시리즈작 30여점 선보여
오선아 기자 / 1459호입력 : 2020년 10월 15일(목)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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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의 흔적-스며들기, 70x140cm.

붓이 지나간 자리에 붓은 없고, 먹의 흔적만 남는다. 반복되는 패턴과 우연한 먹의 번짐에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김복희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먹의 흔적-스며들기’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바람소리, 물결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담은 ‘먹의 흔적-스며들기’ 시리즈작 30여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먹의 미세한 입자가 화선지에 스며드는 모습이 마치 화선지 속 새로운 세상을 찾아가는 여정과 같다”면서 “이번 전시는 먹의 농담, 번짐, 패턴의 반복과 중첩을 통해 바람소리, 물결소리 등 자연소리의 여운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작업에 몰두하게 되면 깊은 명상에 들어가는 것같이 마음이 평안해 진다는 작가는 화선지와 먹, 붓으로 자연의 감정을 들춰내고 있다.

↑↑ 김복희 작가.

김복희 작가는 1957년 출생으로 계명대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중등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경기도 고양시 미술 동우회(1992~93)에서 활동, 서울아트쇼 출품(2018), 홍콩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2019)에 참가했다. 현재 경북창작미술협회, 경주미술협회, 경주여류작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갖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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