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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 백향꽃누르미협회전
‘따로 또 같이 꽃누르미’
윤태희 시민 기자 / 1460호입력 : 2020년 10월 22일(목)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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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백향꽃누르미협회는 전시회를 가졌다.

한국백향꽃누르미협회(회장 백미경)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예총 명인아카데미 백향꽃누르미 협회전으로 '따로 또 같이'라는 테마로 명인 백미경 선생과 제자들이 함께 했다.

압화(꽃누르미)는 꽃을 눌러서 작품을 만드는 예술로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압화의 재료가 되는 꽃, 또는 잎과 줄기는 모양과 색깔, 크기가 다양해 작게는 카드나 편지지, 액세서리 같은 소품에 사용할 수 있고 크게는 액자 속 그림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장르에서 활용가능하다.

백미경 회장은 “세월도, 시간도 꽃이야기는 작품 하나하나 속에 고스란히 어떤 것은 예쁘게 또 어떤 것은 아름답고 강직하게 담겨져 있어요. 자신의 꽃 이야기와 항상 든든한 제자 분들과 함께하는 예쁘고 사랑스런 꽃누르미 작품들의 조화는 코로나19의 답답함도 시원하게 날려줍니다”라고 말했다.

경주에서 참석한 이성희 씨는 “서울에서 하는 전시회라 경주를 알리려고 첨성대를 선택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태풍으로 인해 꽃채집을 많이 못해서 조금 아쉬운 작품입니다”고 전했다.

꽃누르미는 준비부터 작업이 완성될 때까지 자연의 순수한 매력과 건조과정을 거쳐 적용하면서 또다른 세계를 맘껏 펼칠 수 있다. 이 활동은 평생학습 강좌, 학교, 문화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윤태희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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