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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TG에 ‘제2기 거점소독시설’ 개소
악성 전염병 차단 강화 기대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7일(화)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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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톨게이트 인근에 제2기 거점소독시설을 완공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시 제2기 거점소독시설이 경주톨게이트 인근에 완공됐다.
경주시는 26일 현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7년 천북면에 제1기 거점소독시설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제2기 거점소독시설은 경부고속도로 경주TG 인근인 율동 518-10 일원 793㎡의 부지에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1동, 186.74㎡ 규모로 완공했다.
축산차량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경주TG 인근에 설치됐다.

거점소독시설은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상시방역을 위한 시설로 축산차량과 운전자의 소독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인체 전염병 발생 시 앰뷸런스 등 차량소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소독시설 입구에서 차 바퀴를 세척하고, 소독시설 내에서 차단막으로 밀폐 후 소독해 차량 내외의 바이러스를 사멸한다.
또 대인 소독실을 갖춰 차량 운전자 소독 등 일련의 체계적인 소독을 실시할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한 제2기 거점소독시설은 경주 관문인 톨게이트 최인접 주행도로에 직접 연결돼 축산 관련차량의 지역 내 이동을 최소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장점이다.
또 소독시설의 외형도 수려한 전통 기와지붕을 올린 형태로 건축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경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겨울철 AI, 구제역 등 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 등이 우려되는 시기에 거점소독시설이 완공돼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단체, 경주시민 모두가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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