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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 장애인단체 돼지고기 전달
돼지고기 4000인분 800kg 기탁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2일(월) 19:09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는 지난 30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800kg(4000인분)을 기탁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를 비롯한 12개 장애인 단체에 전달됐다.

경주 양돈농가 60호를 기반으로 한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매년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성금과 현물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국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후균 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장은 “일상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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