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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상화 갈림길, 총장 선임으로 ‘돌파구’ 마련할까?
원석학원, 경주대 총장 공개모집-서라벌대는 통합 추진 총장 선임
이필혁 기자 / 1462호입력 : 2020년 11월 05일(목)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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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라벌대 제4대 천종규 총장.

원석학원이 새로운 총장 선임으로 학교 정상화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오는 18일까지 경주대를 이끌어갈 신임 총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이다. 원석학원은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고 2019년 2월부터 임시이사(관선이사)가 파견돼 학교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견된 관선이사회는 위기에 놓인 경주대학교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동안 사학개혁을 위해 헌신해온 정진후 전 국회의원을 선임해 학교 정상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기석 교무처장이 총장직무대행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지난달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을 선출을 결정했으며 후보자 공개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다. 1차 서류심사 이후 최종 이사회 대면 면접 심사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원석학원 산하 서라벌대는 천종규 총장 취임으로 경주대와 통합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서라벌대는 지난 2일 제4대 천종규 총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 총장은 학교 발전 계획 중 하나로 학교 통합을 우선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통합이 혁신과 생존의 최고 수단으로 대학구조개혁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것.

천 총장은 “위기의 대학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강소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무거운 책임을 부여받았다”면서 “무엇보다 과거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학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만 대학의 발전을 견인하고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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