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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활동 ‘후곡클럽과 행복클럽’
책임감 있는 사회적 활동으로 마을분위기와 마음 달라져
윤태희 시민 기자 / 1462호입력 : 2020년 11월 05일(목)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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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곡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마을입구 도로변 꽃길 가꾸기와 꽃씨뿌리는 작업을 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후곡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지난달 29일 마을입구 도로변 꽃길 가꾸기와 꽃씨뿌리는 작업을 했다.

클럽회원들은 “꽃씨를 뿌려 아름다운 마을길 만드는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꽃씨를 직접 뿌리면서 지친마음들을 이겨내고 겨울동안 코로나도 완전 소멸되고 내년 봄에는 활짝 핀 꽃을 마스크 벗고 향기 맡을 상상하니 저절로 마음이 밝아진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을 위해 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회 노인자원 봉사클럽은 후곡클럽과 행복클럽이 있다. 후곡클럽은 신규클럽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활동했으며 행복클럽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활동으로 4년째 활동해오고 있으며 노인자원봉사클럽은 11월 사업이 종료된다. 코로나19 악화로 9월에 중단됐다가 상황이 호전돼 지난달 22일에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회원 분들이 봉사활동을 귀찮게 여기지 않고 서로 합심하여 지역을 위한 조그만 노력을 더하겠다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한다.

후곡클럽은 정원화 단장과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후곡마을의 후곡경로당, 마을 진입로, 버스승강장, 신무왕릉(신라 제45대 왕) 주변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후곡클럽은 회원뿐만 아니라 마을 경로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회 25명 정도 참여해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행복클럽은 이종상 단장과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난해까지 지역의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등의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공연활동(색소폰 연주, 무용, 노래, 민요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자의 예술적인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무척 다행이다”며 “빨리 ‘코로나19 감염증’의 무서움에서 벗어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태희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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