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는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콩나물키우기’ 키트를 전달했다. <사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주2~3회, 월10회 총30시간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말벗 및 안부확인으로 이루어지는 노노케어와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참여를 통한 참여자의 자긍심고취 및 소속감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집단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져 비대면 형태의 ‘콩나물키우기 키트’ 체험프로그램으로 대체 진행하게 됐다. 협의회는 콩나물 재배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성취감을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 및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의 연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