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타리, 소아마비의 날 맞아 홍보 활동 펼쳐
엄태권 기자 / 1462호 입력 : 2020년 11월 05일(목)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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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로타리클럽(회장 조봉래)는 지난달 24일 거제시 포로수용소를 찾아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하는 소아마비 박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
국제로타리는 풍요로운 지역사회가 주민들의 건강에서 비롯된다고 믿으며 수십 년에 걸쳐 모금과 홍보, 보건의료 종사자 지원, 각종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전 세계 122개국 25억여명의 아동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했다.
이러한 로타리안들의 노력으로 지구상의 소아마비가 99.9% 감소했으며, 소아마비의 완전한 박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로타리클럽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아마비 박멸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조봉래 회장은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을 지구상에서 몰아내고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며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아이들을 글을 배우면서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서거제로타리클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현장에 음료를 지원하는 등 훈훈한 인연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5개 클럽(경주·경주외동·경주중앙·천마·알영)은 대한적십자와 함께 지난달 22일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서 기증 받은 헌혈증서를 2일 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에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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