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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득 전 경주보건소장, 그림으로 연 인생 2막
내달 5일까지 로벤피스 카페갤러리서
오선아 기자 / 1463호입력 : 2020년 11월 12일(목)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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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마의 기억, 76x101cm, pen&ink, Watercolor.

전점득 전 경주보건소장이 펜드로잉 작가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경주제일교회 로벤피스 카페갤러리에서 지난 8일 전점득 작가의 펜드로잉전 개막식을 열고 내달 5일까지 일정으로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

경주제일교회 장로인 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Jesus 시리즈와 서출지, 삼릉, 계림, 제주, 주왕산, 계룡산 등 경주와 타지역의 풍광을 담은 작품 23점을 선보였다.

우연한 기회에 접한 펜화 전시에서 작품에 매료돼 펜화를 시작하게 됐다는 전 작가.
퇴직 후 펜드로잉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그는 펜화에 입문한지 2년 만에 환경미술대전 우수상, 신라미술대전 특선, 포항 불빛미술대전 입선 등 경주, 포항에서 개최한 공모전에 출품해 당당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펜화는 펜과 잉크만으로 스케치와 세부묘사, 입체적 표현까지 가능하다.

전 작가는 “펜드로잉은 그림 재료가 간편해 때와 장소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완성 후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장르”라면서 “이번 전시는 퇴직 후 짬짬이 완성해온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이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펜화라는 장르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작가는 “그림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앞으로도 펜과 잉크를 벗 삼아 따뜻한 세상 이야기를 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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