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하겠습니다”
이필혁 기자 / 1463호입력 : 2020년 11월 12일(목) 14:5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월성원전 직원과 죽전리 주민들과의 인연이 6년 간 더욱 영글어 가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제3발전소 기계부는 지난 11일 자매마을인 양북면 죽전리(이장 김혜숙)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맥파티’를 열었다. <사진>

기계부와 자매마을로 연결된 죽전리는 총 16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곳이다. 기계부 직원들이 6년 전부터 마을을 방문해 주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말벗이 되는 주는 등 ‘자식’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은 직원들은 가을을 맞아 주민들과 치맥파티를 준비했다. 월성본부의 현안이었던 맥스터 증설을 기념하는 파티였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기계부 조석기 차장은 “월성본부를 믿고 응원해 주고 올해 맥스터 증설 공론화에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주심에 감사하다”면서 “가까이에서 마을 지원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마을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죽전리 주민들은 기계부 직원들이 있어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혜숙 이장은 “코로나19로 벽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외출에도 어려움이 컸고 두 번의 태풍으로 수해도 경험했다”면서 “월성원전 직원들이 방문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