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복지시설 경주애가원(원장 이윤주)은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31일, 11월 7일 양일 1박 2일간 지역 글램핑장에서 ‘모두 함께 떠나요. 우리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입주가족들에게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 참가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 감소로 인한 스트레스와 외부활동에 대한 제약 등으로 지친 입주가족들이 잠시 코로나19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입주자는 “평소 일하느라 아이와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캠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도 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경험들이 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윤주 원장은 “입주 가족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입주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경주애가원 관계자 모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입주 가족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