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치러졌다. 근래 최고의 투표율(66.2%)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거와 관련한 코로나 감염자도 전혀 없었다. 코로나 시대 선거관리의 모범사례로 각국으로부터 K-선거관리 매뉴얼 공유 요청이 쇄도했다. 이렇듯 선거관리적 측면에서는 전 세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나 민주주의 성숙도와 정치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이다. 사전적 의미로만 보아도 ‘정치’는 국민 개인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정치는 정치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관심두지 않는 정치는 제 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참여할 때만이 현대사회의 수많은 갈등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등 정치의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선거참여, TV, 신문 등 언론에 독자투고, 시민단체 활동도 좋지만 어쩌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치후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은 개인에게는 정치참여의 기회를 주고 정치인에게는 깨끗한 정치자금의 원활한 조달로 불법정치자금의 유혹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소신 있는 정치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정치인이 필드에 뛰고 있는 ‘정치’종목의 국가대표라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보내는 소액 후원금은 응원이 돼 소신 있는 정책결정으로 바른 정치를 펼쳐 ‘K-정치’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K-정치’를 위한 응원!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최대 10만원까지는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15%까지 세액공제 등 비율에 따라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민 모두가 정치에 관심 갖고 응원을 보낸다면 멀지않은 시간에 세계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한 번 더 알리는 브랜드 ‘K-정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