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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여행 연계프로그램 ‘특별한 미술관, 소풍’ 시범 운영
작가 작업실 투어, 국악향연 등 특색 있는 경주 문화예술여행 기대
오선아 기자 / 1464호입력 : 2020년 11월 19일(목)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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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주문화재단은 ‘특별한미술관, 소풍’을 진행했다.

경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참여형 예술체험과 볼거리로 경주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여행상품이 출시된다면?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20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주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과 여행을 연계한 프로그램인 ‘특별한미술관, 소풍’을 진행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풍류라는 뜻이 담긴 ‘특별한미술관, 소풍’은 경주문화재단이 내년 알천미술관 연계프로그램에 앞서 진행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고재열(재미로재미연구소, 여행감독) 소장이 기획했다.

여행상품과 연계해 관광객들과 경주지역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유도해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연계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와 경주만의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술이 있는 소풍Ⅰ‘최용대 작가’ - 예술인 소개, 체험 및 작가와의 만남 △음악이 있는 소풍 ‘가람예술단’ - 단체소개, 국악공연 ‘컬러테라피와 함께하는 경주여행’ △미술이 있는 소풍Ⅱ‘최용석 작가’ - 도예체험 및 작가와의 만남 일정으로 진행됐다.

↑↑ 월정교에서 진행된 가람예술단의 국악공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용석 작가는 “‘특별한 미술관, 소풍’은 관광객들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공연을 자연스럽게 항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예술인 상생 등에 있어 좋은 취지의 사업이다. 경주지역의 예술관광 특화상품으로 내년에 꼭 진행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패키지 여행을 개발하는 이진혁 타이드스퀘어 마케팅본부장은 “여행자를 위해 기획된 문화 행사가 인상적이다. 향후 경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여행상품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인들의 작업실을 표시한 ‘아티스트 맵’과 경주지역의 ‘연간공연 일정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희망하는 여행객들에게 방문이나 관람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1일 가이드로 나섰던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특별한미술관, 소풍’이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이 침체된 상황에서 여행객들과 경주지역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범위가 확대되고 경주만의 독특한 전통 예술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한 미술관, 소풍’에 대한 문의는 054-749-7723.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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