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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동리·목월 詩와 함께하는 권효정 작곡음악회
주옥같은 가사 공감 끌어내는 음악 선사
오선아 기자 / 1464호입력 : 2020년 11월 19일(목)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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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동리·목월 詩와 함께하는 권효정 작곡음악회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김동리와 박목월의 시에 음률을 붙여 멋진 노래가 완성된다.

제8회 동리·목월 詩와 함께하는 권효정<인물사진> 작곡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KBS 포항 라디오 리포터 임서이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카리나 이선경, 피아노 김은혜, 이은경, 바이올린 김은지, 플루트 김성혜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공연은 ▷1부 동리·목월 창작동요 ▷2부 창작가곡 ▷다른 작사가들에 의한 창작동요로 나눠 ▶노래 부르는 어린이들 - 조은채, 한누리, 백시은, 강이레, 김예린, 김민, 황서영, 문시온, 백서현, ‘쁘띠 중창단-오승하, 김시은, 이다은, 김민솔, 정서윤, 이하윤, 황서영, 김예린’ ▶성악가들 - 바리톤 김민수, 유병민, 김응화, 테너 김찬우, 소프라노 김경진, 권예진, 메조소프라노 박미란이 출연해 주옥같은 가사로 공감을 끌어내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를 기획한 권효정 작곡가는 “문학과 음악이 공존하는 가곡과 동요는 시에 음률을 붙인 음악의 한 장르다. 많은 시인과 동시 작가들의 주옥같은 가사가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는 음악회”라면서 “최근 들어 특히 가곡과 동요의 장르가 대중에게서 많이 외면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가곡과 동요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효정 작곡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작곡 실기를 전공했다. (사)한국음악협회, 한국동요음악협회 작곡분과 회원으로 해마다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또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시에 음악을 접목해 꾸준히 노래를 만들어 발표했다.

열 명의 시인들의 모임인 시아띠 주최로 2017 시가곡의 밤을 위촉 작곡했으며, 지훈예술제에서는 조지훈 시 가곡을 위촉 작곡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이 결실을 맺어 ‘권효정 작곡 가곡집’과 ‘권효정 작곡 동요집 거울 나라’를 발간하며 가곡과 동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주요 음원사이트에 동요 ‘태양세프’ ‘우주게임’ ‘꿈꿔봐’ ‘버드나무 할아버지’ ‘개구리 연못’ ‘강아지 노래’를 발표했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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