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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연회, ‘자연과의 동행’전, 오는 26일까지 선갤러리서
‘청량산에 머물다’ ‘포항 영일대’ 등 30여점의 작품 선보여
오선아 기자 / 1464호입력 : 2020년 11월 19일(목)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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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숙 作, 주왕산 절구폭포.

기암괴석 절경 속 시원한 폭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한산하고 여유로운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그날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범정 강민수 화백의 문하생 묵연회의 열네 번째 회원전이 오는 26일까지 선 갤러리(관장 이상호, 현곡면 소재)에서 펼쳐진다.

‘자연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묵연회 권숙정, 김경해, 박병숙, 박영오, 서인숙, 심상흠, 오순옥, 이규익, 이나윤, 이상호, 임외숙, 전규혁, 정병옥 등 13명의 회원과 지도교수 강민수 화백이 참여해 ‘청량산에 머물다’ ‘포항 영일대’ ‘내연산 풍경’ ‘주왕산 절골’ ‘북한산 풍경’ 등 자연의 색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화폭에 옮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영오 회장은 “실력과 인품을 모두 갖춘 범정 강민수 화백님의 진심어린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묵연회가 오랜 기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실력을 갈고닦으며 꾸준히 정진해 해마다 더 발전된 전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수 화백은 “회원들 대부분이 국전을 비롯해 전국 공모전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회원들이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특색 있는 작품들도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회원들의 결과물”이라면서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작품전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랐다.

한편 묵연회는 유치원, 초·중·고 현직·퇴직 교원으로 결성돼 2008년 1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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