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시지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주부모임 경주시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7일 농협경주시지부에서 ‘2020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쌀 나누기 행사에는 각 단체에서 모은 쌀 160포(10kg들이)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다문과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회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인식 농협경주시지부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쌀 나누기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고 각 단체들이 조금씩 모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