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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활보하는 카카오 자전거
경주의 자전거 대여업체들 시스템 활용할 만···
박근영 기자 / 1466호입력 : 2020년 12월 03일(목)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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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미사지구에 모여있는 카카오 자전거.

지금 서울에는 카카오 그룹이 운영하는 카카오 자전거가 대거 활보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전거 쉐어링 서비스인 따릉이가 서울에서만 운영되는 일반 자전거인데 비해 카카오 자전거는 서울은 포함 수도권 주요 도시에 보급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이 자전거가 전부 전동자전거로 구성되어 편리성에서 월등히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카카오T 라는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 카카오T 어플은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택시 호출, 대리, 자전거 서비스 등등을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교통 서비스다.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를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 자전거는 자전거를 보증금 1만원을 내면 승인되고 결제 후 보증금은 바로 환불받을 수 있다. 요금은 기본 15분 이용에 1500원이고 1분 초과할 때마다 100원이 부과된다. 사용하는 방법은 휴대폰으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페달이 들리고 모터가 작동된다. 사용후에는 자전거 잠금장치를 잠그고 결제완료 메시지를 확인하면 된다.

카카오 자전거는 지난 3월부터 운영되어 서울시 송파구와 위례 신도시 지역, 인천광역시 연수구, 남동구 일부와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의 위례 신도시 지역, 전라북도 전주시와 울산광역시 일부에 보급되어 있다. 이들 도시들은 시민들 이동이 잦고 도심이 넓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 교통의 사각지가 의외로 넓은 지역이다. 때문에 이들 지역들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어느 곳보다 대중화 된 곳이고 전동 퀵보드 보급도 활성화 되어 있다.

경주도 자전거의 이용이 활발한 곳이지만 카카오 자전거는 자칫 경주의 자전거 대여업소와 마찰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경주의 자전거 대여업체들이 카카오 시스템이나 서울의 따릉이 시스템처럼 자전거를 공유할 수 있다면 경주 교통에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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