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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 온라인 주부 TOMORROW말하기대회 개최
“코로나시대에 가족 간의 훈훈한 소통을 말하다”
윤태희 시민 기자 / 1467호입력 : 2020년 12월 10일(목)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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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주부 투머로우 말하기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 주최,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 ‘온라인 주부 투머로우 말하기대회’가 지난 5일 줌(ZOOM)에 접속해 3분 분량의 스피치로 진행됐다.

온라인 주부 투머로우말하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참가자 중 16명이 최종결선에 올라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바뀐 상황에서 일과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주부들의 도전의 장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주부의 한 사람으로 박차양도 의원은 격려로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냈다.

(사)새화랑청소년연합 박재홍 회장은 환영사에서 “솔개론을 통해서 어느 순간 한계가 왔을 때 과감하게 자기의 발톱과 부리, 깃털을 뽑아 버리고 미래의 30년을 준비하는 솔개처럼 의미있는 도전을 환영한다”면서 “어느 때보다도 소통과 교류가 필요한 시기에 온라인으로 치러진 행사는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참가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는 멋진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밝은 내일을 여는 교양지 투머로우 매거진’을 선정해 읽은 후 느낀 마음의 변화와 가족 간의 소통, 부부 갈등,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해소 등 집콕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주제로 선정하여 독서하고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나아가 다양한 갈등해소와 가정문제 해결법 등을 솔직한 표현으로 참석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대회 대상은 김정숙(47) 씨가 ‘내가 행복을 찾는 이유’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했다. 김씨는 오래전 출산하는 날 진통을 겪으면서 힘들었을 때 무심한 남편의 말이 깊은 상처가 되어 오해하고 마음을 닫고 살았는데 서로 마음을 알고 소통하면서 오해가 풀어지고 행복한 부부로 돌아온 생생한 스토리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최우수상은 이인정(37) 씨는 ‘자녀를 사랑한다면 마음에 브레이크를!’이란 주제로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마음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부분을 발표했다,

우수상 서현선(60) 씨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란 주제를 통해서 이혼 후 재혼한 남편의 안 좋은 점만 보다가 갈등했는데 장점을 보기 시작하면서 가장 행복한 부부로 바뀐 모습을 차분하게 전했다.

우수상 류난희(45) 씨는 ‘내 마음속 이기적 유전자’란 주제로 발표했는데 마음을 나누지않고 답답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통해서 가족의 사랑을 발견하고 화목하게 된 이야기로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월간 Tomorrow 속의 마인드를 읽은 후 살아가는 동안 생기는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 부모와 자녀, 부부문제 갈등해소 사례, 자녀와의 갈등해소, 자잘하지만 꼭 해결해야 인생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등 집콕 생활로 지친 주부들로부터 소통과 교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원고가 접수됐으며 심사 후 예선을 통과한 주부들이 온라인 줌 화상회의 앱을 통해 발표하며 결선대회를 진행했다.

최종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박창규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 대표고문은 마인드강연 시간에서 ‘마음은 열고 표현하고 나누는 것’이란 주제로 마음이 바뀌는 데에는 커다란 사건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한마디의 말에 있다는 부분과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기에 언어를 통해서 서툴지만 표현할 부분을 강연해 호응을 받았다.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심사평에서 “주부님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마음이 다른 사람, 남의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정작 자신의 내면의 표현을 하는데 서툴러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자유롭게 말하기대회를 통해서 표출하는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안강인성개발교육원 민웅기 고문은 “한 분 한 분 자신의 삶을 말로 표현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이 소망을 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투머로우총괄본부 이상한 본부장은 “삶은 조금씩 도전하면서 1%씩 좋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집콕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갈등,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또한 오해와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말하기를 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회장 신경식)은 다수의 마인드강사들이 어린이, 청소년, 군부대, 기업체, 실버대학, 해외 마인드강사 파견, 해외 인성아카데미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시기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온라인으로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윤태희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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