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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의 숲에 나타난 목줄 풀린 개의 위협
시민 안전 위해 새벽에 출동한 고마운 119대원들 감사
윤태희 시민 기자 / 1468호입력 : 2020년 12월 17일(목)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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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줄풀린 개.

도심에서 사육하는 개가 새벽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협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경주예술의 전당 옆 한중우호의 숲에는 아침운동을 위해 많은 사람이 오간다. 그러나 최근 목줄 없이 나돌아 다니는 개가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6시 30분 목줄도 없이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던 덩치 큰 개가 아침 산책 나온 시민들을 향해 짓고 달려들 듯 위협해 119를 부르는 소동이 일어났다. 곧 바로 대원들이 왔지만 개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119대원은 “신고를 몇 차례 받았지만 직접적으로 개를 볼 수 없었다”며 “광범위하게 돌아다니는 개의 특성상 포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포획을 원하면 101로 긴급전화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119대원들 덕에 안전하게 귀가는 할 수 있었지만 한중우호의 숲 정자 바로 옆에는 꽃 정원(LED꽃25000여송이)이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시민들은 산책도 할 겸 빛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많은 나올 것이다. 반려견의 목줄을 과도하게 늘어뜨리거나 목줄을 푸는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의 팻-티켓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 반려동물을 통제하고 관리할 의무는 견주에게 있다. 안전수칙 혹은 팻-티켓을 철저히 준수하는 인식제고가 필요하다.
윤태희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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