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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요즈마그룹, 포르투갈 리스본 웹서밋 프로그램 참가
아그로스, 토브앤바나, 하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참가
경북도내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지원 프로그램 일환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수)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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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요즈마 웹서밋 프로그램 참가자 단체 사진/사진제공 요즈마그룹코리아

요즈마그룹코리아(아시아총괄대표 이원재)는 경북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과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웹서밋 프로그램은 경북도가 주최하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 성장 촉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테크노파크와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스타트업 3개사의 참여를 지원했다.

이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웹서밋 프로그램은 이스라엘 워크숍에 참여한 8곳 스타트업 가운데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인 3개사인 △아그로스(전화 신호음 활용 광고) △토브앤바나(유기농 남성 화장품 구독 서비스) △하가(시각장애인용 AI 기술 탑재 문자, 사물, 감정 인식 디바이스)에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는 “올 한 해 예측할 수 없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장촉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북도내 스타트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지원 방안을 계획 중이며 투자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웹서밋은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콘퍼런스, 온라인 네트워킹, 공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라이브 콘퍼런스는 △스타트업의 고객유치, 참여유도, 확보 및 유지 전략 △브랜드 글로벌 확장 기회 포착 및 글로벌 브랜드·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투자자·강연자·스타트업·참관객 등을 임의로 매칭해 3분간 비디오콜 나누며 네트워킹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웹서밋 프로그램에서 아그로스는 세계적인 이동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에릭슨이 보유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협력사들과 접촉할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아그로스는 에릭슨과 특허협력조약(PCT) 및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그리고 토브앤바나는 내년 영국 진출을 앞두고 유럽화장품인증(CPNP)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영국 Nosamplio사와 현지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가는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일본 사무소를 설치하고 일본 3대 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 도코모, AU와 하가의 마인드아이 플랫폼 서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성과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1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특강과 글로벌 심사역을 대상으로 피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스케일업 원포인트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로는 요즈마그룹코리아 이기엽 부사장, 김현성 이사가 참석해 이스라엘 워크숍 이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주요 마일스톤을 함께 짚어봤다.

한편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의 혁신기술 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이스라엘을 세계적인 창업 국가로 만든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2015년부터 한국에 진출해 우수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또 이스라엘을 포함한 해외 혁신 기술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세계무대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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