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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우 의원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및 부지 확보계획 서둘러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 필요 주장
이상욱 기자 / 1469호입력 : 2020년 12월 24일(목)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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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락우 의원.

이락우 의원은 노후화된 용강동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신축 및 부지확보 계획과 농업기술센터 이전 후 별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 용황택지개발지구 내 경주경찰서 이전과 함께 향후 늘어날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의 증가로 인한 주차난 해소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이락우 의원은 “용강동의 인구 규모는 11월말 기준 2만2067명으로 황성동, 안강읍, 동천동 다음으로 많고, 향후 대규모 아파트로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1996년 준공된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주차장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지리적 위치 또한 한쪽으로 치우쳐 변화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용강동의 변화되는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또는 부지확보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 내남면 상신리에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 준공 후 농업기술센터가 이전되면 이곳 부지에 용강동행정센터 이전을 포함한 별도계획이 있는지도 물었다.

이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용강동 청사는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인구 2만이 넘는 행정수요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신·개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며 “시 재정상황과 현재 추진 중인 청사 신·개축 상황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농업혁신타운은 현재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중인 단계로 농업기술센터 이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런 방향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신농업혁신타운 사업추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신·개축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른 시설 수요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주 시장은 또 용강동행정복지센터 부지 선정 시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입지 적정성 등 부지선정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용황택지개발지구 단지 내 주차장 부족문제에 대해 주 시장은 먼저 “협성휴포레 아파트를 비롯한 4개 아파트단지에 3055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추가로 에일린의 뜰 아파트 795세대가 건립될 예정에 있다”며 “이에 따른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밀집으로 주차장 부족 문제도 점차 심각한 문제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 시장은 “경주시 전 지역 주차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현재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적정규모의 주차장 조성 계획수립에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용황택지개발지구도 용역결과에 따라 주차공간을 조기에 확충,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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