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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29일까지 반경 3km내 21만 마리 살처분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7일(일)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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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농원 단지 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인됐다. 희망농원 전경.

경주시 천북면 희망농원 단지 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인됐다.

경주시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희망농원 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형산강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H5N8)이 검출된 지점에서 3.5km 떨어진 곳이다.

산란계 80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지난 25일 갑자기 산란계 60여 마리가 폐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폐사한 닭을 경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26일 저녁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6일 오전부터 해당 농장에 대해 전면통제하고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희망농원 15개 농장 산란계 16만1120마리와 반경 3km 내 1개 농장 4만7000마리 등 21만 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살처분은 오는 29일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26일 오전 주낙영 시장이 농가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고병원성 AI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출하되고 있는 닭과 계란은 엄격한 검사를 거쳐 유통과정에서 걸러지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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