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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경주시연합회, 떡국 무료급식 나눔 실천
경주 쌀 홍보와 나눔 활동 펼쳐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1일(목) 14:26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는 지난 18일 경주 KT 정문 앞에서 떡국 무료 급식 및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연합회는 경주 쌀 홍보와 나눔을 위한 활동을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순기 회장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10가마, 800kg)로 즉석에서 떡국을 끓여 독거노인 600여명에게 대접해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장순기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추위에 위축된 몸과 마음을 녹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참석해 한여농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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