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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동산] 선덕 국제교류 “한국 직접 알리며 보람있는 경험”
본교 14명, 몽골로 첫 봉사형 국제교류
울란바토르대 부설 학교서 부스 운영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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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에서 매년 알찬 국제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작년까지는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에 몽골이 추가 되었다. 그로인해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선덕여고의 국제교류 활동 현장으로 가보자!


선덕여고 학생들 14명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 까지 박영목 교감선생님, 영어과 임영선 선생님, 영어과 김현정 선생님과 함께 4박 5일로 몽골에 봉사형 국제교류를 다녀왔다.

선덕여고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권영라 교장 선생님이 직접 몽골 울란바토르 대학교 부설 초·중·고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봉사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선정된 학생들은 이전에 선덕여중 교사로 재직하다 현재 울란바토르 대학교 부설 초등학교에 근 무하시는 이병재 선생님과 영상 통화를 연결하여 국제교류 두 달 전부터 매일 점심시간마다 몽골어를 배웠다. 또한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위해 조별로 토의를 거쳐 몽골의 문화와 학교의 상황을 고려한 문화 부스를 준비하고 ‘몽골 의 날’ 행사를 통해 시범적으로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울란바토르 대학교 부설 초·중·고 기숙사에 머물면서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3D입체 한국 전통가옥 조립하기, 보물찾기, 슬라임 만들기, 한글 팔찌 만들기, 한국음식 만들기(떡볶이·소떡소떡·화채), 페이스 페인팅, 한국 전통 의상 종이접기 등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통역을 위해 방문한 중·고등학생들과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울란바토르 외곽의 게르마을을 방문해 펜스 페인트칠을 하였으며 10 명 남짓 되는 마을 아이들과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독도 에코백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스를 운영한 뒤 공 주고받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놀이도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나예 기자>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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