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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Raod] 이런 전공 관심 있어요! ‘약학 연구원’
의약품·유해약품 연구 ‘약학 연구원’
장점 많지만 오랜 공부 버틸 수 있어야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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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 연구원의 학위 그래프-출처 커리어넷

약학 연구원은 의약품을 연구하여 질병에 효과적인 약품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약품뿐만 아니라 방부제나 색소, 중독성 가스등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모든 물질을 분석하는 것도 약학연구원이 하는 일인데, 인체의 특정기관에 작용하는 의약품의 효과를 측정하고 질병 치료용 의약품을 개발하는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식품이나 수질 등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는 확인하는 일도 약학 연구원이 하는 일이다.

약학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학 또는 약학 계열, 그리고 분석화학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의대 또는 약대를 나오고 대학원 과정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여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의학, 약학 계열의 석사과정은 대부분 연구를 병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고, 관련 논문을 제출하여 자신의 경력을 입증해야 한다. 보통 대학원을 졸업한 뒤 연구보조원으로 일하기 시작해서 10년 이상 근무하여 수석연구원이 되어 연구를 이끌 수 있다. 또한 박사학위를 취득한 수석 연구원은 대학 교수로도 재직할 수 있다.

약학 연구원의 가장 큰 단점은 최소 7년 이상의 전공 공부와 지속적인 야근이다. 그러므로 약학 연구원에 도전하려는 학생은 ‘내가 7년 이상의 공부를 버틸 정도로 이 분야에 흥미와 자부심이 있는가’는 질문을 자신에게 해 보는 것이 좋다. 약학 연구원의 장점은 높은 액수의 연봉과, 보장되는 경력직 인정, 수석연구원 이후로 대학 교수로 재취업 등을 들 수 있다.

<윤성주 기자>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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