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Dream Raod] 5년 후 양자컴퓨터가 세상을 뒤집는다
현존 최고의 슈퍼컴퓨터보다 수억 배 빨라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2:1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좌)양자 컴퓨터, (우)양자역학의 거장 리처드 파인만(1918~1988)

기존 컴퓨터가 0과 1만 구분할 수 있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공존시킬 수 있다. 이론적으로 현존 최고의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이 걸려도 풀기 힘든 문제도 단 몇 초 이내의 속도로 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자역학의 거장 리처드 파인만이 구상자로, 실질적인 작동원리는 옥스퍼드대의 데이비 드 도이치 박사가 고안하였다. 트랜지스터로 만들어진 게이트 대신 양자를 연산법칙으로 사 용한다.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회로 집적도가 크게 증가하여 2010년대 말~2020년대 말 즈음에는 양자 터널링 현상이 발생하여 전자들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되기 때문에 양자 컴퓨터는 미래 컴퓨터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각 선진국의 최고 과학기술원들과 IBM, Google, Microsoft, Intel 등에서 연구하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높고 상용화가 되는 순간 대박이 될 물건이다. ‘양자 컴퓨터를 어떻게 만드는 가’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물리적으로 수많은 난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국 가, 연구소, 기업별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양자 컴퓨터의 원리는 무엇일까? 양자컴퓨터는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원자 하나를 붙잡아 두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것이 양자컴퓨터의 정보 단위인 큐비트를 만들 수 있는 핵심기 술이다. 진공 상태의 공간에 루비듐 원자를 풀어 원자구름이 형성되게끔 한다.

<김경오 기자>
경주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