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6년 경찰관 취업자 수는 11만1천명에서, 2026년 13만2천명으로 약 21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 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2015년 경찰관 취업자 수는 11만 3천 77명으로 2010년 10만 1천명에 비해 연평균 2.4%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경찰1인당 인구 456명으로, 선진국에 비해 경찰관 수가 부족하다. 2019년까지 경찰인력 2만명을 증원하여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청소년 보호 등 민생치안 분야에 우선 배치하고 있다. 최근엔 해킹, 인터넷 사기, 금융사기 등 사이버 범죄 발생건수가 급증해 IT전문지식을 보유한 사이버범죄 전담인력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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