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Dream Raod] 한국 수련문화 새 지평 여는 경주 ‘화랑마을’
지성·감성·인성 갖춘 글로벌리더 신화랑 키운다
고교생 ‘풍월주과정’ 등 국가인증 8개 프로그램 진행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3:4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신화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화랑마을 입교자들

지난해 10월 경주에 건립된 화랑마을이 한국 수련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화랑마을에서는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확대·발전시켜 청소년수련활동과 글로벌 체험관광 및 휴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

화랑마을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사업 선도 사업프로젝트로 선정, 국비 60%(554억), 시비 32%(289억), 도비 8%(74 억) 등 총 918억을 들여 건립되었다. 경상북도의 유교문화권과 신라·가야를 주제로 경산·영천·경주에서 진행되는 신화랑 체험 벨트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화랑마을은 단순히 숙박시설이 아니라 초등학생은 ‘낭도과정’, 중학생은 ‘화랑과 정’, 고등학생은 ‘풍월주과정’으로 국가에서 인증한 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거의 화랑, 현재의 나, 미래의 신화랑이라는 주제로 화랑정신을 체험하는 공간인 전시관과 화백관,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육부촌, 100m길이의 사로 (활 쏘는 거리)를 갖춘 국궁체험시설과 전국 최장 길이의 짚코스터가 있는 야외체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 후 약 3만 5천여명이 다녀간 화랑마을의 최인석 촌장과 박성환 주무관은 “국가 직영 시설인만큼 역사문화관광과 교육·휴양이 어우러진 글로벌 힐링 공간이자 국내 최대 청소년 수련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