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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Raod] 하이코 강진호 컨벤션유치팀장 인터뷰
"큰 행사 유치 7-8년씩 걸리기도
보문 지리적 위치, 이점 큰 편"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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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코 강진호 컨벤션유치팀장 인터뷰
Q. 국내·외 컨벤션 행사는 어떻게 유치하나요?
아주 큰 행사인 세계 물포럼도 한 직원이 우연히 보도자료를 보게 된 것에서 유치 작업이 시작되었어요. 국토해양부에서도 세계 물포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있어서 많은 교수와 학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RFP(제안요청서; 발주자가 특정 과제의 수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제안자가 제안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문서)를 제출했어요. 결정권자들에게 찾아가 PT도 하며 대구. 경북에 대해 홍보를 했고요. 국제회의는 이렇듯 체계적이고 오랜 과정을 거쳐 유치합니다. 큰 행사는 이런 작업에 7~8년씩 걸리기도 해요.

Q. 하이코가 경주의 이점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는 위치에 있지 않나요? 문화재가 많은 곳이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센터는 도시의 상황에 맞게 지어집니다. 경주 시내에 하이코 크기의 부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숙박이나 교통에 이점이 있을까요? 보문도 경주가 자랑하는 관광자원 중 하나죠. 그리고 보문의 숙박시설들은 하이코와 접근성이 좋아 큰 이점이 있어요.

또 강팀장님은 학생들의 진로 관련 인터뷰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겪어보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일찍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경험을 해보니까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 찾아오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활동이에요."라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까지 해 주셨다.

<손기수 기자>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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