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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Raod] 직업인 인터뷰 - 보험설계사
수학과 졸업 후 진로는 교사·교수뿐? 천만의 말씀!
금융권, 공무원, 보험계리사, 그래픽디자이너 등 진로 다양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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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주변에서 “수학 선생님 하려고? 수학과 나오면 수학 교사, 수학 교수 밖에 못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수학과를 졸업한 후 교직 외의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주변의 말 때문에 수학과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심할 경우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고민을 하는 학생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울산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부산에서 교직 아닌 다른 직업인 보험설계를 하시는 분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수학과를 졸업하고 보험설계사를 선택하신 계기가 있나요
학교 수업 과목 중 ‘보험수학’이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과목에 흥미를 느꼈죠. 다른 이에게 다양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고, 특히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과 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보험설계 분야에서 수학과 졸업의 장점이 있나요?
먼저 재무와 보험은 수학과 많은 연관이 있어 많은 덕을 보았습니다. 또한 ‘보험수학’ 과목을 이수했기 때문에 보험 상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기가 더 쉬웠습니다. 상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니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또는 불리한지 빨리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월하게 좋은 상품들을 추천할 수 있는 거랍니다.

수학과 졸업생분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학과 졸업 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와 학생들이 잘 모르는 연관성을 갖고 있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수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이 기사를 읽고 수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더 폭넓게 알고 진학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이승원 기자>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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