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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이 바로 서야 지방분권시대 ‘활짝’
김현관 서라벌신문 대표, 제15대 한지협 경북회장 취임
“회원사의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신장에 노력할 것”
경주신문 기자 / 1428호입력 : 2020년 02월 27일(목)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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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한지협 경북협의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가 열렸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는 지난 17일 경주예술의전당 센텀홀에서 제15대 한지협 경북협의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늘봄학교 김인재 교장의 축가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지협 경북협의회 25개 회원사 대표 및 언론사 관계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장, 박준현 경북신문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언론은 지역 내 작은 일 까지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어 분명한 강점이자 중요한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앞으로 다가올 지방분권, 지역 균형 발전시대에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혁신 역량인 지역신문이 수도권 집중화 현상과 급속한 미디어 환경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언론의 책임과 역할 또한 새로운 도전을 요구받고 있는 지금 지역신문은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서 독자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지역민들의 화합과 협력을 유도하는 지역 언론으로 올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며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회원사의 화합과 내실을 다짐은 물론 협의회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바른 여론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지협 경북협의회 언론사 관계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걱정이다”며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 열린 2월 임시총회에서는 제15대 임원(이사) 선임의 건, 리서치경북 여론조사시스템 서버 장비교체(안) 등을 원안 가결했으며 기타 토의에서 각 지역별 축제 및 각종 행사광고 적극 추진, 홍보기사에 대한 회원사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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