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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미술관, 지역특색 연계한 ‘구해줘! 홈즈’ 진행
유기동물 매개로 문화예술 다양성·포용성 향유
경주신문 기자 / 1450호입력 : 2020년 07월 31일(금)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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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과 함께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이라는 표어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연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문체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의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지역 특색을 연계한 ‘주제(역사·예술가·건축·설화 등)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프로그램 9개를 선보인다.

공모에 선정된 우양미술관은 지역의 특색을 연계한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해줘! 홈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유기동물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제공하며 동물유기 문제의 해결책을 탐구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현대사회 이슈, 그림책 및 현대 작가 사례를 보고 유기동물 실태 공감하기 △‘구해줘! 홈즈’ 활동지 디자인하기 △직접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며 결과물은 유기동물센터에 기부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내 금, 토, 일(8/14~16, 8/21~23) 1일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구해줘! 홈즈’는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당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신청 기간은 8월 9일까지며, 신청 및 상세안내는 우양미술관 누리집(wooyangmuseum.org) 혹은 전화(054-745-7075)로 문의하면 된다.


우양미술관 측은 “유기동물을 위해 보금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 현상을 더 쉽게 이해하고 책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으며, 예술창조활동으로 문화적·정신적 풍요로움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완성된 결과물을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나아가 실제 사회문제 해결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과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미술창작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자신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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