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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한 경주 만들기 최선을
경주신문 기자 / 1450호입력 : 2020년 07월 31일(금)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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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대폭 줄어들면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장기간 발생하지 않은 경주에도 최근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천년고도 경주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 등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패턴은 크게 달라졌다. 아직까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해외보다는 대면접촉이 많지 않는 국내관광지를 선호하고 있다. 국민들은 안전한 여행지를 택하고 있으며 경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 준다면 위상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여 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적 관광의 지각변화는 물론 국가 간 여행과 관련한 규정이 강화되고 바이러스가 없는 자연관광, 비대면 서비스, 개별관광과 가족단위형태의 소규모 관광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경주는 역사문화유적지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또한 타 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높은 곳이다. 여기에 경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유적지, 깨끗한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 등의 이미지가 각인된다면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도시 경쟁력도 더 높아 질 것이다.

따라서 경주시는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경주만의 안전한 관광대책을 서둘러 수립하고 정착시켜야 한다. 우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준수해야 할 내용을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의 안심도를 높이기 위해 요소요소마다 발열체크, 소독물품 등을 비치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노력이 요구된다. 관련 업소는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청결을 유지해 경주가 안전한 도시라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경주시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는 경주만의 정책을 서둘러 마련하는 앞선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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