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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취임
경주신문 기자 / 1468호입력 : 2020년 12월 17일(목)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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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인물사진·출향인) 서희건설 회장이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진행된 제10·11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공식적으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11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행사는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노승숙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감사예배는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했다. 이어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김영진 장로와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장 김진표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축사는 소강석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과 신정호 예장통합 총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전통과 명망 있는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영예롭게 생각한다”라며 “정기적인 사회정화운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임원 및 회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먼저 솔선수범하는 등 기도회에 흠이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날 서희건설을 굴지의 기업으로 키운 출향 기업인으로서 오랫동안 고향 경주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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